으랏차차~ 길 비켜라~
포니나라의 셔틀랜드 포니는
원래 스코틀랜드의 거친 날씨와
먹을 것이 충분하지 못한 조건에 적응하며
짐나르기를 목적으로 키워졌어요.
힘이 아주 세고,
성격은 유순하고 침착하기 때문에
어린이 친구들에게는 가장 좋은
친구가 되어줄꺼에요.
미끈한 두 다리와 멋진 갈기를 가진
말 위에 올라 앞을 바라보세요.
가슴과 허리를 꼿꼿이 펴고
당당하게 걷다보면 그림처럼 펼쳐진
알파카월드의 풍경 속에서
영화의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이 들꺼예요.
"세상에, 이렇게 작은말이?"
당근을 들고 기다리면 다가오는
미니호스의 치명적인 귀여움도 놓치지 말것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