읽어 두면 유익한 알파카월드 생생 방문기

리뷰

알파카월드 동물과의 교감이 가능 한 곳





홍천으로 펜션 잡아서 여행을 왔다가 그래도 아이들에게 추억거리 하나는 남겨줘야겠다는 생각에
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알파카월드라는 곳이 있더라구요.
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기에 아이들이 좋아하겠다 생각했죠. 숙소에서 20분 정도 걸렸는데,
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전용 셔틀로 올라가야 합니다.




별도의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구요.
토, 일에는 2번의 별도의 공연을 합니다.
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고, 매주 월 화요일은 휴무니 참고하세요.




지대가 좀 높아요.  아이들 안고 올랐다 숨넘어갈 뻔 ㅋㅋ 그냥 슬슬 걸으면 다닐만합니다.
그래서 그런지 전기차도 중간에 운행하네요.




저희는 둘째 때문에 유모차 챙겼는데, 대여해 주네요.
괜히 힘들게 가져갔어요. ㅜㅜ




들어가자마자 제일 먼저 보였던 포니나라.
공연시간 때문에 공연장으로 빨리 가야 하는데, 아들이 꼭 들렀다 가야 한다며.




알파카월드를 가시면 천 원짜리 지폐를 좀 챙겨 두시는 게 좋아요.
곳곳에 먹이 파는 곳이 있는데, 자율 판매대라 잔돈 교환을 안 해줘요.




남매가 포니 먹이 주기에 푹 빠졌어요. 둘째는 겁도 없네요.
두 살이라 겁이 없는 듯  ㅋㅋ





유모차에서 내려주는 게 아닌데 내려줬다가 안 간다는 통에 ㅋㅋ 고생 좀 했네요.






중간까지 걸어가서 공연장까지 가는 전기차를 탑승 첨부터 태워주면 좋겠는데 ㅋㅋㅋ




이곳이 바로 공연장입니다. 다행히 시간 맞춰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꽉 차 있어요.




동물 친구들이 나와서 공연을 하는데, 중간중간 퀴즈를 통해 선물도 주고 같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집니다.
아이들이 아주 적극적이더라구요.




마술공연도 이어지는데, 우리 아들이 손 열심히 들어서 같이 마술사와 마술을 했어요.^^




아들이 너무 재미있었다며, 저도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1시간이 후딱 가네요.






홍천 가볼만한여행지 찾는다면 알파카월드 꼭 가보세요.
어른도 아이도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산위에 위치해 있어 가을 경치도 너무 아름답네요.




공연장 바로 옆에는 알파카와 동물 친구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어요.






울타리 밖에서 보는 게 아닌 직접 안으로 들어가 만져 볼 수 있답니다.






저희는 가는 곳마다 먹이를 구매했어요.
아들이 직접 먹이 주는 거에 푹 빠졌네요.




바로 옆에는 미니돼지도 만날 수 있어요.




앵무새도 막 와서 앉고 아들도 얼떨떨 한가 봐요.




염소도 있어서 풀 뜯어 줬는데, 안된다고 혼나써요ㅋ 설사한데요. 




바로 옆에 새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는데,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재미가 있었어요.
공간 특성상 인원 제한을 합니다.






새들이 바닥에 걸어 다니기 때문에 실수로 밟을 수도 있기에 항상 밑을 보고 걸으라고 안내해 주네요.




먹이를 손에 올려놓으니 진짜 새들이 막 손에 앉아요.




먹이 전쟁 ㅋㅋㅋ 6.25난리는 난리도 아닙니다.






5마리는 기본으로 앉아요.
가까이서 보니까 귀엽고 신기했어요.







옆에서 둘째도 좋다고 소리 지르고  ^^






그렇게 시간 보내다 보니 출출하네요.
공연장 옆에 소풍피크닉카페가 있어 음료나 음식을 사 먹을 수 있어요.




외부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곳곳에 쉴 수 있는 테이블이 많아서 좋더라구요.






음식값도 생각보다 저렴해서 부담 없이 먹었네요.




돈가스랑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었는데, 맛도 괜찮았어요.
아들도 맛나게 잘 먹고




둘째도 입에 불고기 소스 묻혀가면서 너무 잘 먹네요.









배도 부르겠다. 다시 알파카월드 투어에 나섰습니다. 토끼나라에 가서 토끼 먹이주기 
또 끼들 이 겁도 없어요 ㅋㅋ










멋진 가을 풍경을 느끼며 전기차 안 타고 슬슬 걸어서 내려갔어요.




알파카월드가 좋은 게 국내 유일 자연 속에서 알파카 무리를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.
동물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사람과의 교감을 나눌 수 있다는 거예요.






핼러윈이라고 이렇게 꾸며 놓았네요.




어딜 가도 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요.
기념 촬영도 하구요.






양 친구들도 있어요.




저렇게 경사진 곳인데 막 뛰어다는 알파카들




쉴 수 있는 공간과 아이들이 즐길 거리도 있네요.






개인적으로 동물원 가서 뿔 없는 사슴은 많이 봤는데,
이렇게 잘생긴 뿔 가진 사슴은 직접 처음 본거 같아요.






말도 볼 수 있고 당나귀도 보고 이제 집에 슬슬 가야지 했더니 마냥 아쉬운가 봐요.






길 따라 출구 쪽으로 갔는데 포니나라가 나오네요. 여기 옆에서는 승마체험도 가능하답니다.










제주에서 말 탔던 게 생각난 건지 타고 싶다고 해서 태워줬어요.
작은 말이지만 아들이 신나해 하니 그거로 만족스럽네요.
홍천 가볼만한여행지 알파카월드 가족들과 들러보세요.